아파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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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 서쪽
동부이촌동 동쪽
서빙고

 물이 감싸안고 흘러가는 명당, 동부이촌동은 하나의 섬이다. 신용산초등학교 길건너 직선거리로는 1.5킬로미터가 될까.

 동부이촌동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인데다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한강공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해 굳이 외부로 나갈 일도 움직일 일도 많지 않다. 강북을 대표할 만한 각양각색의 부자들이 살고 있지만 강남처럼 요란하지도 않다. 기업인에서부터 정치인, 학자, 소위 '사'자가 들어가는 전문직 종사자, 연예인, 일본기업의 고위직원 등이 이곳 주민들이다.

 한강변 좌우로 펼쳐진 이촌동은 원래 모래벌판이었다. 60년대 후반 대규모 주택지가 조성되면서 공무원아파트, 외국인아파트, 한강맨션 등이 연이어 들어섰다. 가구당 27~55평인 한강맨션. 지금은 이런 저층 단지가 아직도 남아있나 싶을 정도로 단조롭지만 한 때는 사치를 조장한다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동부이촌동은 한강로를 기준으로 동쪽인 이촌1동을 일컫는다. 풍수적 요건에다 교통과 환경까지 겸비돼 서부인 이촌2동에 비해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90년대 들어 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다시 강변 부촌으로 떠오른 것이다. 경부고속철과 미군기지 이전 후 공원조성,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등의 메가톤급 호재로 앞으로도 오래된 "부촌"으로서의 동부이촌동 지위는 용산의 비상과 더불어 더욱 확고히 굳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이촌동 맛집 스크랩
일본 가정식 우동·선술집…‘리틀 도쿄’
[경향신문   2006-05-24 15:34:05] 

    서울 용산 동부이촌동(이촌1동)은 일본인이 많이 산다해서 ‘리틀 도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외국인 거주지로 1970년대 한강 외인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조성됐다. 상점과 부동산 등에서 일본어가 통하고 일본에서 건너온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정통 일본 음식점이 많다. 그러나 동부이촌동에 일본색만 풍기는 건 아니다. 한적한 아파트 단지 사이로 미국, 태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숨어있다. 서울 속 일본에서 세계를 만나보자.

#일본을 맛보고 싶을 때

음식점이 모여있는 이촌동길로 가려면 지하철 4호선 이촌역 4번 출구로 나가야 한다. 지하철역 입구를 둘러싸고 있는 건 고층 아파트 숲.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지만 지난해 10월 근처에 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이곳을 찾는 외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곳 맛집들은 아파트에 딸린 단층 혹은 2층 높이의 상가 안에 있다는 게 특징이다. 유명한 집 대부분이 규모가 작고 띄엄띄엄 떨어져 있어 초행길이라면 헤맬 수 있다. 일본식 수타우동을 파는 ‘보천’은 명성에 비해 외관이 허름해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겉보기엔 시골 음식점 같아도 ‘끝내주는’ 국물 맛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게 중평. 면발이 부드러워 잘 끊어진다. 식사 시간에 맞춰가면 줄을 서야하므로 조금 느지막이 들르는 게 낫다. (02)795-8730

삼익상가 지하에 있는 ‘미타니야’는 우동, 소바, 덮밥류를 판다. 상가 지하에 있는지라 언뜻 보면 일반 분식집 같지만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 일본 가정식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물이 시원한 미타니 우동이 대표 메뉴. 더운 여름엔 생 와사비를 곁들여서 내는 자루 소바도 인기다. (02)797-4060

일본식 선술집 ‘아지겐’은 생맥주와 튀김 안주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다. 돈가스와 라면 등 식사류와 닭튀김, 두부튀김 등을 판다. 일본인 주재원들이 혼자 와서 조용히 식사를 해결하기도 하는 곳이다. 골목에 있어 눈에 잘 띄지 않으므로 이촌떡볶이를 먼저 찾을 것. 떡볶이집을 바라보고 섰을 때 왼쪽 골목 안에 있다. (02)790-8177

‘와세다야’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네모 반듯하게 썰린 고기를 참숯 화로 위에 구워 먹는다. 질 좋은 한우만 고집하기 때문에 값이 비싼 게 흠이라면 흠이다. (02)796-0608

#세계 음식이 한곳에

군것질 거리의 1인자는 떡볶이가 아닐까. ‘이촌 떡볶이’는 한번 맛을 보면 끊을 수 없는 ‘마약 떡볶이’로 유명하다. 소스가 맵지 않고 감칠맛이 나서 계속 집어먹게 된다. 1인분에 1,000원. 개당 300원인 만두나 튀김을 아무리 버무려 먹어도 한끼 식사가 3,000원을 넘지 않는다. 주변에 신용산초등학교와 용강중학교가 있어 학생 손님이 많다. (02)749-5507

 

충신교회 앞 ‘루시파이키친’은 정통 미국 파이를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파이를 판다. 대표메뉴는 ‘초콜릿 머드 파이’. 초콜릿 쿠키 다진 것 위에 초콜릿 덩어리를 얹어 만드는데 진한 초콜릿 맛이 제대로다. 인기 있는 파이는 늦게 가면 다 팔려서 없다. 미트 파이, 체리파이, 딸기 타르트 등도 있다. (02)790-7779

‘타이보란’은 태국 요리 전문점이다. 태국 음식점이 많이 생겼지만 ‘푸팟 퐁 커리(게요리의 일종)만은 타이보란이 최고’라고 하는 미식가들이 꽤 있다. 게살을 파 먹고 난 뒤에 흰 쌀밥을 주문해 소스에 비벼 먹으면 맛있다. 향이 강하지 않은 팟타이(볶음 쌀국수)는 태국 요리 초보자에게도 무난하다. 사테(꼬치요리)는 술안주로 좋다. (02)749-3822

‘스틱’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요리 음식점이다. 아파트 상가 안에 있는 작은 맛집과 달리 야외 테라스가 있어 청담동 분위기가 난다. 쌀국수와 팟타이 등을 먹을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보자. (02)798-0355

‘몬탈치노’는 지난해 새로 문을 연 이탈리아 식당이다.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 종류를 판다. (02)794-5875 그 맞은편에 있는 ‘비손’도 이탈리아 식당. (02)795-1553

‘레뱅’은 매일유업이 지난해 문을 연 와인 전문 가게다. 500여종의 와인과 치즈, 스토퍼 등 와인 소품을 판매한다. 다음달 30일까지 특정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인교육 DVD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02)749-0712

부동산114-삼성공인 ☎ 02) 717-3399 서울 용산구 산천동 202 삼성테마트 상가 1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