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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도해해설(圖解解說) 초전과정(初傳) 제1번 전(前)
① 발부(정면그림 1-4, 측면그림 1-4, 정좌1-3) 정좌하여 3호흡 째 호흡을 마신 후 몸을 일으키며 칼을 서서히 뺀다. 마지막 순간 칼집을 잡은 왼손을 재빨리 뒤로 당기며 동시에 오른손으로 칼을 뽑아 적의 양 눈을 벤다. 이때 오른발을 정면으로 내어 힘차게 내딛는다. 기검체(氣劍體)일치(一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② 참살(정면그림 5-6, 측면그림 5-6) 수평 베기 후 오른손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수직 베기로 동작을 전환하는데 오른손의 움직임을 따라 왼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오른손과 왼손을 상단으로 들어올려 양손으로 칼을 잡고 상대의 머리에서 배꼽까지 수직으로 깊게 베어낸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단전에 힘을 넣어 동작 중에 허리가 숙여지거나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 혈진(정면그림 7-11, 측면그림 7-10) 칼끝으로 앞을 찌르듯 하여 칼등을 오른쪽으로 눕힌 후 오른쪽 옆머리위로 칼을 들어올린다. 양발을 앞으로 모우며 일어서 혈진한다. 혈진 후 칼끝의 위치는 무릎높이에 오는 것이 적당하며 칼과 손의 모양이 삼각을 이루는 것이 가장 이상적 이다. 혈진의 가장 큰 목적은 칼에 묻은 오물이나 피를 제거하는 것이므로 손목의 스냅과 허리의 힘을 이용 칼에 탄력을 충분히 실어준다. ④ 납도(정면그림 12-24, 측면그림 11-18) 왼발을 뒤로 물린 후 왼손으로 칼집을 잡고 칼을 잡은 오른손목을 가볍게 틀어 칼등이 왼손 등에 닫도록 한다. 앞으로 당겨 칼끝이 칼집 안으로 들어가게 한 후 칼을 칼집 속으로 밀어 넣는다. 납도의 동작과 함께 천천히 앉는다. 동작이 완료된 후 칼자루를 잡은 오른손이 병두를 잡고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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