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해해설 목차 (해당매뉴를 클릭하시면 도해해설을 볼 수 있습니다.)

circle01_gray.gif  머리말
 
   출간에 앞서...
    저자 약력소개
     E-mail




circle01_gray.gif  
무쌍직전영신류거합술
· 1.1. 역사와 기원
· 1.2. 거합도수련의 목적
· 1.3. 거합도수련의 유익함
· 1.4. 올바른 수련을 위한자세
· 1.5. 바른수련법 정 속 강 위

circle01_gray.gif
 검거일체
· 1.6. 검술과 거합도
· 1.7. 새로운 무도 검도
· 1.8. 한일 거합도교류사
· 1.9. 한국본부연력
·



circle01_gray.gif  
거합의 기본기(基本)
· 2.1.  발부
· 2.2.  수직베기
· 2.3.  거합의 호흡방법
· 2.4.  칼을 잡는 법과 힘의 배분
· 2.5.  거합의 시선의 위치
· 2.6.  칼집입구 뛰우는 방법
· 2.7.  혈진
· 2.8.  납도

circle01_gray.gif  준비와 수련수칙(修練守則)
· 2.9.   도검과 보관방법
· 2.10. 시대별 도검의 변천
· 2.11. 준비운동 및 연습

· 2.12. 수련생수련 수칙
· 2.13. 도장내 준수사항
· 2.14. 수련과정과 내용

 



circle01_gray.gif  
초전(傳初)
·        거합의 예

· 3.1.  전(前)
· 3.2.  우(右)
· 3.3.  좌(左)
· 3.4.  후(後)
· 3.5.  팔중원(八重垣)
· 3.6.  수류(受流)
· 3.7.  개착(介錯)
· 3.8.  부입(附入)
· 3.9.  월영(月影)
· 3.10. 추풍(追風)
· 3.11. 발타(拔打)
 

circle01_gray.gif  중전(中傳)           
· 3.12. 횡운(橫雲)
· 3.13. 호일족(虎一足)
· 3.14. 도처(稻妻)
· 3.15. 부운(浮雲)
· 3.16. 풍(風)
· 3.17. 암파(岩波)
· 3.18. 인반(鱗返)
· 3.19. 랑반(浪返)
· 3.20. 롱락(瀧落)
· 3.21. 진향(眞向)

·        속검법
 

circle01_gray.gif  오전(奧傳)             

· 3.22.  하(霞)
· 3.23.  경위(
脛囲)
· 3.24.  호힐(戶詰)
· 3.25.  호협(戶脇)    
· 3.26.  사방절(四方切)    
· 3.27.  붕하(棚下)     
· 3.28.  양힐(兩詰)    
· 3.29.  호주(虎走)   
· 3.30.  행연(行連)
· 3.31.  연달(連達)
· 3.32.  총류(
惣留)
· 3.33.  총권(總捲)
· 3.34.  신부(信夫)
· 3.35.  행위(行違)
· 3.36.  수습반(袖褶返)
· 3.37.  문입(門入)
· 3.38.  벽첨(壁添)
· 3.39.  청류(請流)
· 3.40.  가걸(暇乞) 1
· 3.41.  가걸(暇乞) 2
· 3.42.  가걸(暇乞) 3

 

red03_next.gif전승 무쌍직전영신류거합술 
   DVD 학습교재(최신판)

   
 

 

고화질의 새로운 개념의 거합도교육용 DVD교재
거합도의 개념과 기초이론, 실기 초급과정,중급과정,고급과정수록 고화질의 입체적 반복학습기능으로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
 

 

 

red03_next.gif전승 무쌍직전영신류거합술 
   VHS 학습교재(최신판)

 

  
 

 

 

무쌍직전영신류거합술 교육용VHS 영상교재
호신과 수양의 거합도의 올바른 이해와 보급을 위해 공개된 한국최초의 VHS 거합도교재.
 

 

 

  

 jungkikwan@hanmail.net
Copyright @ Jungki Kwan,
 All rights reserved,

 

 

 

 

 

 

 

 

 

 

 

 

 

 

 

 

 

 

 

 

 

 

 

 

 

 

 

 

 

 

 

 

 

 

 

 

 

 

 

 

 

 

 

 

 

 

 

 

 

 

 

 

 

 

 

 

 

 

 

 

 

 

 

 

 

 

 

 

 

 

 

 

 

 

 

 

 

 

 

 

 

 

 

 

 

 

 

 

 

 

 

 

 

 

 

 

 

 

 

 

 

 

 

 

 

 

 

 

머리말

먼저 교본이 출간이 되기까지 감수의 말씀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청석 임현수 선생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무쌍직전영신류거합술(無雙直傳英信流居合術) 한국본부 정기관이 1974년부터 지금까지 전통고전무술(傳統古傳武術)인 거합도(居合道)를 수련하고 연구하며 한국에 소개하고 보급을 위하여 노력하여 온 것은 일본의 칼의 문화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고도로 발전되어 왔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칼의 문화를 형성한 사무라이들은 곧 일본의 지배계급(支配階級)이었고 문화 사회적 중추를 형성하였습니다.
검술(劍術)의 기술과 많은 역사적인 자료와 흔적들이 뚜렷하고 전통(傳統)을 지키며 이어오고 있기에 희미하게나마 이어온 우리의 전통검술의 맥을 찾고 이어가기 위해서는 절실하게 우리보다 더 발전되어 있는 일본검술(日本劍術)의 내력과 원리들을 탐구하여야 할 필연성(必然性)이 있었던 것입니다.
진정으로 참다운 무도정신(武道精神)은 가식 없이 당당하게 진실을 말할 수 있고 그것을 실천 해나가며 묵묵하게 자기수련을 통하여 성숙한 인간성(人間性) 회복을 위해 끝없이 노력해 가는 것입니다.

어느 국가의 어떤 무술이냐가 중요한 것은 아님니다. 역사적(歷史的) 실체(實體)를 인정하는 솔직하고 정직하게 접근하는 무도계의 풍토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오래전 일본에서 만난 한 뛰어난 거합술(居合術)의 명인(名人) 이와다게이찌 선생은 80이 넘는 고령(高齡)에도 하루도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수련성과를 부끄럽게 생각하며 겸손해하는 모습을 아름다이 본적이 있습니다. 투쟁(鬪爭)이나 생존(生存)만의 개념으로 무도가 존재한다면 현대사회(現代社會)에서는 부적절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거합도(居合道)는 이미 세계 60 여 개국에서 수련되어지고 있고 인류(人類)공동의 중요한 문화유산(文化遺産)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세월(歲月)과 많은 대가선생들, 선배(先輩)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옛 무도(武道) 거합도(居合道)를 이 책과 함께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수련하여 인간(人間)완성(完成)의 평생(平生)의 도(道)로써 사용되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청곡 신동원  2004. 8    어느 오후...

  
    
circle01_gray.gif  저자 약력소개

· 1964년11월6일 생
· 계명대학건축과졸업
· 대한고전무도연맹 이사
· 대한 정기합기도회 본부사범
· 전통무예도장 정기관 대구시지부장
· 무쌍직전영신류거합도 대구시지부
· 무쌍직전영신류거합도 한국본부 본부사범
· 거합도 5단 연사
· 합기도 7단
· 검도 10년수련

    circle01_gray.gif  저자 E-mail :   jungkikwan@hanmail.net
    
circle01_gray.gif  홈페이지 :   jungkikwan.com   kuhapdo.com

 

 



무쌍직전영신류거합술(無雙直傳英信流居合術)

1.1. 역사(歷史)와 기원(起源) 

거합(居合)은 발도(拔刀), 발합(拔合), 거상(居相)이라고도 쓴다. 거합을 연무 할 때는 적을 가상해서 행하며 도(刀)의 발도법(拔刀法)과 납도법(納刀法) 그리고 참살방법(斬殺方法)등을 엄격한 동작법으로 연무한다. 또한 도(刀)가 옆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연마하는 무도(武道)이다.

거합술(居合術)의 류조(流組)는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 1333~1573)와 센고쿠시대(戰國時代 1482~1558)  지금의 산형현(山形県)임산시(林山市)지역인 출우순강(出雨楯岡)오주(奧州)의 주인(主人)이었던 하야시 자기진스게 시게노부(林崎甚助重信)이다.  평소 억울하게 죽은 부친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오주순강(奧州楯岡)에 있는 임기명신사(林崎明神社)에서 기원하며 검술을 수행하던 중 거합의 심오한 묘리를 깨달고 망부(亡父)의 원수를 치고 그 목적을 이루게 되었다.  이 거합을 임기몽상류(林崎夢想流)라고 하였으며 또한 시게노부류(重信流)라고도 한다.
임기명신사(林崎明神社)는 경내가 일천 오백평에 달하는 원대한 신사로 대동2년(약 1200년전)에 창건된 유명한 신사이다.

그 이후 거합사(居合史)에 빼놓을 수 없는 몇 가지의 중요한 거합(居合)유파(流派)를 탄생하게 되는데  2대의 다미야효오에 나리마사(田宮兵衛業正)는 자신의 유파(流派)를 세워 다미야류(田宮流)라 하였고 역시 하야시 자기진스게 시게노부(林崎甚助重信)에게 배운 카타야마 호오키노가미 히사야스는 자신의 유파(流派)를 호오키류라 했다.

그 가운데서도 제7대인 하세가와 지까라에이신(長谷川主稅助英信)은 고전(古傳)의 기교(技巧)에 독창의 기법(技法)을 부가하여 그 기술(技術)이 정교하고 절묘한 거합술(居合術)의 새로운 영역을 탄생시키게 되었으니, 이 유파(流派)를  하세가와에이신류(長谷川英信流) 또는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 라고도 칭하게 되었다.  

제9대 하야시 로구다이후 야스마사(林六太夫安政)가 현재 고지현(高知縣)토사번(土佐藩)에 정착케 되었고 이후 (延拱三年 1675년) 영신류(英信流)는 토사(土佐)지방에 정식 유파로 지정 되었다. 이후 토사(土佐)의 번주(藩主)들은 영신류거합(英信流居合)을 일체 타지방이나 타인에게 전수 유포되는 것을 철저히 통제(統制)하였으며 이에 따라 거합술(居合術)은 토사번(土佐藩) 전통의 무술(武術)로 전승(傳承)되어 왔다.

한동안 내외불출(內外不出)의 형태로 전승되어온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는 제12대에 이르러서 곡촌파(谷村派)와 하촌파(下村派)로 나누어져 전승되는 파란을 격기도 하였으나 명치시대(明治時代)부터 소화시대(昭和時代)에 이르러서는 일본전역에 폭넓게 유포되어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거합술(居合術) 최고의 번성기를 맞게 되는데 이것을 주도한 인물이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 1852~1927년)와 나까야마 하쿠도(中山博道1873~1958년) 이 두 범사선생(範士先生)들 이었다.  특히 제 17 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선생은 통제(統制)와 무교류(無交流)로 인한 무도(武道)의 쇠퇴를 우려해서 지도 보급에 대한 개방을 선언하고 전국(全國)에 유포, 지도 교육에 노력하였다. 이시기를 영신류(英信流)의 개화기(開花期)라 일컬으며,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을 영신류(英信流)의 중시조(中始祖)라 하기도 한다. 현대(現代) 거합도(居合道) 발전의 기반을 조성한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 선생(先生)은 문하에 14명의 제자를 남겨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의 전통(傳統)과 이념(理念)을 계승하게하고 전국(全國)에 지도 보급하는데 노력하였다.  그로 인해 무쏘지기뗀에이신류( 無雙直傳英信流)는 명실공히 일본 거합도 역사에서 중추적인 위치와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어느 시대나 영역에서 볼 수 있듯이 제 17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 선생(先生) 이후 14명의 제자들 간의 서로의 정통성(正流性)시비와 종가계승(宗家繼承)의 문제로 혼란을 초래하였다.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강한 활동을 보이는 곳은 일본고전무술거합도연맹(日本古傳武術居合道聯盟)과 전일본거합도연맹(全日本居合道聯盟), 그리고  전일본검도연맹거합도부(全日本劍道聯盟 居合道部)일맥의 계보(系譜)가 있다. 사실 17 대(代) 이후 각 유파 마다 계보도(系譜圖)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다음은 정기관의 무쌍직전영신류(無雙直傳英信流)의 계보도

    circle01_gray.gif 17대 大江政路子敬 先生(대강정로선생)의 14인의 제자 계보도 circle01_gray_1.gif

① (18代 山內豊建)→(19代 河野兼光)→(20代 尾上政美)→(21代 關口高明)
② (18代 穗岐山波雄)→(19代 福井春政)→(20代 河野百鍊)→(21代 福井虎雄)
③ (18代 竹村靜夫)→(19代 西川倍水)→ (20代 大田次吉)
④ (18代 山本宅治)→ (19代   岩田憲一 . 齊藤正 )
⑤ 長尾景房→ 大田次吉
⑥ 中西岩樹
⑦ 丁野務
⑧ 山本晴
⑨ 森吉兼吉介
⑩ 鈴江吉重
⑪ 森繁樹
⑫ 松田榮馬
⑬ 吉良馬吉
⑭ 山崎康吉

 여기서는 본 유파의 계보인 일본고전무술거합도연맹(日本古傳武術居合道聯盟)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 한다.   일본고전무술거합도연맹(日本古傳武術居合道聯盟)은 17 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선생(先生), 18 대(代)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  17 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선생(先生)의 14인의 제자 중 한분이며 일본고전무술거합도연맹(日本古傳武術居合道聯盟)의 18 대(代) 종가(宗家)인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 1903~1946년) 선생에 대한 일본문부성(日本文部省)의 무도가(武道家)자료집에 그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어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 1903~1946년)  원래 황실의 일족(華族)이며 자작(子爵), 무도가(武道家)이다. 별명(別名)은 응당(鷹堂), 산내풍이(山內豊伊), 승(勝)의 2남으로 명치(明治) 36년8월16일 동경에서 탄생함. 소년시절 고지시(高知市)에서 거주함. 해남중학교(海南中學校)로 진학했다. 검도(劍道)와 서도(書道)에 뛰어났다. 대정(大正)5년(1916)에 형 풍양(豊陽)이 은퇴하고 자작(子爵)을 계승함. 뒤에 동경(東京)으로 상경, 1919년에는 대일본무도회(大日本武道會)로부터 검도(劍道)연사(鍊士), 아규신가게류(柳生新陰流)의 면허(免許)계전, 거합(居合)은 에도(江戶)초기(初期)부터 대대로 산내가(山內家)에서 전수되었다. 무쌍직전영신류(無雙直傳英信流) 의 비전서(秘傳書)를 헌상계승 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제 17 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에게 열심히 지도를 받고 18대 종가(宗家)를 계승함. 2차(次)세계대전(世界大戰) 전(前)의 명검도인(名劍道人)의 한사람임. 경도(京都)의 무도전문학교(武道專門學校), 선통사(善通寺)사단(師団), 동경(東京)의 명무관(明武館), 사이다마의 정명중학교(正明中學校)에서 무도지도를 하였음. 곡전좌일(谷田左一)과의 공자(共者)의 도해거합상설(圖解居合詳說)은 이때의 최초의 거합(居合)서적(書籍) 이었음. 제자(弟子)에는 하야승광(河野兼光), 삼곡의리(三谷義里), 우야차이(宇野又二), 정하경광(井下經廣)이 있고 손(孫)제자(弟子)로는 관구고명(關口高明), 산월정수(山越正樹), 목촌신비고(木村辛比古), 고교모(高橋募)등이 있다. 소화(昭和) 10년(1935년)에는 북해도(北海道) 출신의 아사코와 결혼 하였음. 나기나다 지기신가게류(直心影流)의 종가(宗家) 원부수웅(園部秀雄)여사(女史) 아래서 수련중 동문(同門)의 선배(先輩)이며 소화(昭和)30년 설립(設立)한 전일본나기나타연맹 회장이기도한 산내정자(山內禎子)가 추천한 것으로 되어있다. 5명의 자녀중 장남인 풍신(豊臣)은 삿포로에 거주했고 고류산내파(古流山內派)의 명예회장(名譽會長)을 지냈고 아사꼬는 전후(戰後) 얼마 되지않아 남편이 죽은 뒤 북해도(北海道)의 부인(婦人)경관(警官) 1호로 근무했다. 나중에 나기나타 8단이되었다.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는 소화(昭和) 21년 1월 42세로 병사(病死)했다.  묘(墓)는 고지시(高知市) 필산(筆山)에 있음.』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 1903~1946년)선생은 황족출신의 무도가(武道家)이며 최초의  근대적 거합 입문서인 도해거합상설(圖解居合詳說)를 발간하는 등 거합(居合)의 대중화(大衆化)에 힘썼으며 그 후 19 대(代) 하야승광(河野兼光), 20代(대) 尾上政美(이노우에 마사미)선생이 계승하였고 다시 21代 關口高明(세끼구찌 다까아끼)선생이 이를 계승하여 현재 활발한 지도보급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이태리, 맥시코, 네덜란드,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러시아, 브라질, 폴란드 등 국내외 약 60 여 개국의 지부(支部)를 형성하고 본 류파(流派)의 거합도(居合道)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 거합도수련의 목적 

하야시 자기진스게 시게노부(林崎甚助重信)가 거합술(居合術)을 창시한 이후 거합술(居合術)은 고대 일본의 무사 집단의 호신(護身)과 정신교육, 심신수양을 목적으로 발전 형성 되어져 왔으며 원래의 거합(居合) 의미는  정좌(正坐)해 있다가 일어서면서 적을 벤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상대의 불의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예고 없이 공격하기 위하여 칼집으로부터 빠르게 검을 빼는 동시에 상대를 베어 버리는 동작을 말한다.

거합(居合)의 수련은 정좌(正坐)의 자세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정좌의 자세에서 갑자기 상대를 공격하거나 방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와 같이 거합(居合)은 어떤 자세나 위치에서도 공격과 방어를 가능하도록 시뮬레이션화한 많은 형(形)을 가지고 있으며 대(代)를 거듭하면서 더욱 다양하고 세련된 형(形)이 가미 되어져 오늘날의 거합(居合)의 형태가 되었다.

사무라이들은 이와 같은 거합(居合)의 수련을 통하여 일반적인 검술(劍術)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담력(膽力)과 차분함 정신적 수양(修養)을 이루었다. 모든 수련과정이 진검(眞劍)으로 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시라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며 조그마한 실수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다.

결국 거합(居合)은 진검(眞劍)의 올바른 연마기법을 통하여 불굴의 정신력과 무사(武士)의 정중한 예의와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를 체득케 하여 무도(武道)의 심오한 진리를 일깨워 주게 하는 무도(武道)이다.

거합도(居合道)는 일반의 검술(劍術)과는 달라서 항상 칼집 속에 승리를 담고 있다고 한다. 상대를 무력(武力)으로 굴복 시키려 하기보다 몸가짐이나 마음가짐 모든 부분에서 상대를 압도하거나 굴복시켜 상대를 베지 않고 제압 한다는 의미이다.  
남으로부터 베이지 않고 남을 베지 않으며 형(形)의 연습보다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며 마음의 자세보다는 심혼(心魂)을 연마하는 무덕(武德)수업(修業)의 존엄한 고업(苦業)의 무술(武術)이며  우리 자신을 책무(責務)하고 다스리는 평범한 도(道)인 것이다.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지금 거합도(居合道)의 연마(鍊磨)가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는 의문도 있겠지만 그러나 다도(茶道)를 통하여 기품과 올바른 성정(性情)을 배우며 참선(參禪)을 통하여 선도(仙道)를 수학하며 서도(書道)를 접하여 심오한 학문연구의 자세를 배우듯이 거합도(居合道) 연마를 통하여 심신일여(心身一如)의 동작을 체득하는 것도 인간으로의 수양(修養)은 동일한 것이다.

 거합도(居合道)의 연마(鍊磨)에 의하여 생기는 기(氣)와 정신(精神) 그리고 생(生)과 사(死)의 일순에 응변(應辯)하는 자세는 인체 자연미의 극치이며 거합(居合)의 연마(鍊磨)에서 얻어지는 조용하고 기품 있는 몸의 자세와 정신(精神)에서 생기는 덕(德)은 실로 크고 많을  것이다.
또한 검도인(劍道人) 뿐만 아니라 거합도(居合道)를 처음 대하는 누구나가 수련이 가능하여 무리 없는 동작과 올바른 연습을 한다면 누구나가 강한 정신력(精神力)과 바른 자세가 몸에 익어 건강(健康)과 생활에 활력(活力)을 가질 수 있는 무도(武道)이다.

 

1.3. 거합도수련의 유익함

 다시 한번 고도(高度)의 정신(精神)무도(武道)인 거합도(居合道) 수련의 유익함을 설명한다면

 

첫째  선도(仙道)와 같은 무상무념(無想無念)의 경지를 체득할 수 있으며 함께 강한 담력(膽力)과
              민첩한 정신(精神)이 생성되며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둘째  건강(健康)하고 강인한 몸을 형성하고 균형(均衡)있고 건강한 몸매가지며 태산(泰山) 같은
             위엄이 가미되어 대인관계(對人關係)에 있어 한 없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셋째  검에 대한 친밀감과 참다운 이해가 생겨 살인검(殺人劍)이 아닌 자신과 사람을 살리고 구할 수
              있는 활인검(活人劍)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다.

넷째  올바른 예의범절(禮儀凡節)을 배움으로써 인간관계의 형성에 도움을 주며 매사에 진중하고
              진실한 품격(品格)과 품성(品性)을 가질 수 있어 올바른 심성(心性)을 키울 수 있다.

다섯째  자신의 검(劍)만 있다면 연습에 상대가 필요 없으며 자신의 체력이나 능력에 맞추어
                 수련할 수  있어 남녀노소(男女老少) 구분 없이 누구나 연습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많은 수련의 유익함이 있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수련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1.4. 올바른 수련을 위한자세
·

거합도(合道道)의 극치(極致)는 항상 칼집 속에 승리(勝利)를 담고 검(劍)을 뽑지 않고 천지(天地)의 만물(万物)과 화합(和合)함에 있고 그 목적(目的)은 심혼을 연마하고 무도(武道)를 통한 수양과 덕(德)을 쌓는 것이다. 기예(技)의 연마(鍊磨)에 있어 형식(形式)보다는 마음의 기예(技)로 의하여야 하며 마음을 정립(定立)하고 예의(禮)를 중(重)히 여겨 인격(人格)과 언동(言行)에 유의(有意)하여야 하고 또한 검(劍)과 마음의 올바른 사용과  신체(身)의 무리 없는 운용(運用)으로 심검일여(心劍一如)의 묘(妙)를 터득하여 고매한 아름다운 품격(品格)을 형성(形成) 인간(人間)처세의 올바른 길로 간다면 이는 참다운 거합(居合道)을 수련(修鍊)하는 거합인(居合人)이라 할 수 있겠다.

다음 내용은 거합도(居合道)를 수련(修鍊)하고자 하는 수련생(修鍊生)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수련의 기본자세이다.

1.  거합(居合)을 수련(修鍊)하는 수련생(修鍊生)은 자신의 유파의 형(形)을 존중(尊重)하고 기본의 형(形)을 자기류(自己流)로 개변하는 사례가 없도록 연마하여야 한다.  깊지 않은 수련으로 편한대로의 해석하거나 경솔하게 형(形)을 고치거나 만든다면  거합(居合)의 수련의 목적을 결코 이룰 수 없다.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는 사백년 이상의 긴 세월과 평생을 거합(居合) 수련에  힘써온 여러 선생들에 의해서 지금의 형태를 갖춘 것이다. 수많은 수련자들의 수련경험과 검증을 거쳐 만들어진 형(形) 속에는 검(劍)을 통한 자기완성의 길이 있다. 수련자는 믿음을 가지고 거합(居合)을 계속 수련한다면 불굴(不屈)의 정신력(精神力)과 무사(武士)의 정중한 예의와 무념무상(無念無想)의 경지를 체득케 되어 누구나가 수련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2.  거합(居合) 수련의 본질(本質)은 적을 베는 것만이 최후(最後)의 목적(目的)이  되어서는 안 되며 고도(高度)의 거합(居合)기법(技法)들의 연마를 통(通)하여  심신(心身)을  진중(愼重)하고 자유로이 하여야 한다.  연습시에 항상 마음가짐을 해이치 않도록 할 것이며 올바르고 정확한 기(技)로서 발도(拔刀), 납도(納刀), 베기 등을 연습한다. 기예(技藝) 보다는 정신자세(精神姿勢)이며 거합도(居合道)의 수련인 다운 언동(言動)과 도량(度量) 있는 인품(人品)의 형성에 노력하여야만 한다.

 

 

1.5. 바른 수련법 "정 속 강 위"  

거합도(居合道)의 바른 수련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련 목적에 맞는 수련의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수련자의 수련 방법과 과정이 잘못 된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격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련 중에 큰 부상이나 주위의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 특히 고도(高度)의 정신(情神)집중이 요구되는 진검(眞劍)무도(武道)인 거합도(居合道) 수련은 그래서 스승과 선배의 올바른 지도나 관심이 요구되는 무도(武道)이다. 여기 거합도(居合道)의 올바른 전통(傳統)의 수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확신하며 수련에 임한다면 틀림없이 무도(武道)를 통한 수양(修養)과 덕(德)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1.5.1. 정(正)

검을 다루는 기본적 자세와 검의 정확한 사용법등 유파(流派)의 정통 형식과 방법에 따라 정확하고 올바르게 체득(體得)하는 것을 말한다. 처음의 수련은 거합(居合)의 기본 몸가짐, 예법(禮法) 그리고 수평, 수직베기, 혈진, 납도 등의 기본동작을 바르고 큰 동작으로 반복 연습하며 검에 대한 친숙함을 배우고 무리한 힘이나 욕심을 내기 보다는 먼저 깊은 호흡과 검과 몸의 움직임을 무리 없게 움직이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경솔하게 선배들의 기교(技巧)를 흉내 내려 하거나 욕심을 부린다면 평생 수련의 거합도(居合道)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거합도 수련에서 기본을 튼튼히 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격차는 세월이 거듭될 수 록 큰 것이어서  수련자들이 깊이 명심하여야 할 사항이며 혹 세월이 지나도 거합(居合)수련에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중요한 거합(居合)의 기본원칙이다.  저자 또한 저자의 수련경험과 지도를 통해서 절실히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거합도(居合道)는 재능이나 선천적인 완력보다는 기본을 중요시하고 쉼 없는 노력이 요구되는 무도(武道)이다.

   1.5.2. 속(速)   

 거합(居合)을 단순히 보면 검의 날카로움이나 위협적인 모습에 의존한 무술(武術)인 듯 보이지만 검을 운용하는 것은 손끝이며 손끝은 어깨의 움직임으로 어깨의 움직임은 허리의 움직임으로 허리의 움직임은 단전의 기의 흐름에 좌우되고 기의 흐름은 마음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것이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수련상의 과정을 혼자서는 감당키 어려우며 바른 스승으로부터 거합(居合)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히지 않고서는 수련 중 혼란과 의심이 생겨 올바른 수련을 할 수 없다. 처음 수련자가 검을 다루는 기본적 자세와 검의 정확한 사용법 등 유파(流派)의 정통 형식과 방법에 따라 정확하고 올바르게 체득(體得)하는 것은 이후의 거합도(居合道)수련에서 중대한 결과를 가져오며 이를 무시한 의욕만 앞선 수련은 거합(居合)수련에 아무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검을 다루고 운용하는 올바른 기본기와 유파의 정통적인 형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검은 자연스럽게 이치(理致)와 원리(原理)에 맞게 움직여  검의 움직임과 흐름을 방해하는 망설임 혼란과 의혹이 사라져 검은 수련자의 의지와 목적에 맞게 영활하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검의 빠름이란 이치와 원리에 맞는 자연스러운 검의 동작이 가능해야 하는 것이다.       

   1.5.3. 강(强)

정(正) 속(速)의 바른 거합(居合)을 익힌다면 기(技)검(劍)체(體)의 무리 없는 운용(運用)이 이루어지고 수련자는 강약(强弱)의 표현을 절묘(絶妙)히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손바닥의 작용에도 익숙해져 실제로 적이나 물체를 정확하게 자를 수 있게 된다.  이는 거합(居合)이 발생 하게 된 본질적 목적인 적을 베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단계이다.  원래의 거합(居合) 의미대로  정좌(正坐)해 있다가 일어서면서 적을 베는 것 즉 상대의 불의의 공격이나 상대를 예고 없이 공격하기 위하여 칼집으로부터 빠르게 검을 빼는 동시에 상대를 베어 버리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수련자는  이와 같은 상황에 쳐했을 때  평상심을 잃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거합(居合)의 수련은 정좌(正坐)의 자세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정좌의 자세에서 갑자기 상대를 공격에 대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와 같이 갑작스런 상대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한 담력과 바른 기법, 이치와 원리에 맞는 자연스러운 검의 움직임, 기(技)검(劍)체(體)의 무리 없는 운용(運用)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지금 거합(居合)을 수련하는 수련생의 최후의 목적(目的)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1.5.4. 위(威)

정(正)속(速)강(剛)의 올바른 수련을 통하여 거합(居合)을 수련한 수련생은 거합(居合)수련의 본의(本意)인 검(劍)과 마음의 올바른 사용과 심검일여(心劍一如)의 묘(妙)를 터득하여 결국 수양(修養)의 최고 단계인 고매한 아름다운 품격(品格)을 형성(形成)함으로써 인간(人間)처세의 올바른 길을 찾게 되어 참다운 거합도(居合道)를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거합도(居合道)의 극치(極致)는 항상 칼집 속에 승리(勝利)를 담고 검(劍)을 뽑지 않고 천지(天地)의 만물(万物)과 화합(和合)함에 있다 하였다.  이것은 칼을 뽑기 보다는 수양과 덕을 쌓아 고매(高邁)하고 아름다운 품격을 형성함으로 인간처세의 바른 도리를 알아  스스로나 주위와의 갈등이나 분쟁이 없으니 이것이 바로 항상 이기는 거합도(居合道)의 극치(極致)인 것이다. 결국 거합(居合)수련은 수양(修養)과 덕(德)을 쌓는 것이며 기예(技藝)의 연마(鍊磨)에 있어 형식(形式)보다는 마음을 다스리는 기예(技藝)이어야 하며 마음을 정립(定立)하고 예의(禮)를 중(重)히 여겨 항상 자신의 인격(人格)과 언행(言行)에 유의(有意)하여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 참다운 거합도(居合道)을 수련(修鍊)하는 거합인(居合人)의 자세이며 위엄(威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