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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歷史)와 기원(起源)

 

거합(居合)은 발도(拔刀), 발합(拔合), 거상(居相)이라고도 쓴다. 거합을 연무 할 때는 적을 가상해서 행하며 도(刀)의 발도법(拔刀法)과 납도법(納刀法) 그리고 참살방법(斬殺方法)등을 엄격한 동작법으로 연무한다. 또한 도(刀)가 옆 사람에게 대이지 안 토록 주의해서 연마하는 무도(武道)이다.

거합술(居合術)의 류조(流組)는 무로마치시대(室町時代 1333~1573)와 센고쿠시대(戰國時代 1482~1558)  지금의 산형현(山形県)임산시(林山市)지역인 출우순강(出雨楯岡)오주(奧州)의 주인(主人)이었던 하야시 자기진스게 시게노부(林崎甚助重信)이다.  평소 억울하게 죽은 부친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오주순강(奧州楯岡)에 있는 임기명신사(林崎明神社)에서 기원하며 검술을 수행하던 중 거합의 심오한 묘리를 깨달고 망부(亡父)의 원수를 치고 그 목적을 이루게 되었다.  이 거합을 임기몽상류(林崎夢想流)라고 하였으며 또한 시게노부류(重信流)라고도 한다.
임기명신사(林崎明神社)는 경내가 일천 오백평에 달하는 원대한 신사로 대동2년(약 1200년전)에 창건된 유명한 신사이다.

그 이후 거합사(居合史)에 빼놓을 수 없는 몇 가지의 중요한 거합(居合)유파(流派)를 탄생하게 되는데  2대의 다미야효오에 나리마사(田宮兵衛業正)는 자신의 유파(流派)를 세워 다미야류(田宮流)라 하였고 역시 하야시 자기진스게 시게노부(林崎甚助重信)에게 배운 카타야마 호오키노가미 히사야스는 자신의 유파(流派)를 호오키류라 했다.

그 가운데서도 제7대인 하세가와 지까라에이신(長谷川主稅助英信)은 고전(古傳)의 기교(技巧)에 독창의 기법(技法)을 부가하여 그 기술(技術)이 정교하고 절묘한 거합술(居合術)의 새로운 영역을 탄생시키게 되었으니, 이 유파(流派)를  하세가와에이신류(長谷川英信流) 또는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 라고도 칭하게 되었다.  

제9대 하야시 로구다이후 야스마사(林六太夫安政)가 현재 고지현(高知縣)토사번(土佐藩)에 정착케 되었고 이후 (延拱三年 1675년) 영신류(英信流)는 토사(土佐)지방에 정식 유파로 지정 되었다. 이후 토사(土佐)의 번주(藩主)들은 영신류거합(英信流居合)을 일체 타지방이나 타인에게 전수 유포되는 것을 철저히 통제(統制)하였으며 이에 따라 거합술(居合術)은 토사번(土佐藩) 전통의 무술(武術)로 전승(傳承)되어 왔다.

한동안 내외불출(內外不出)의 형태로 전승되어온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는 제12대에 이르러서 곡촌파(谷村派)와 하촌파(下村派)로 나누어져 전승되는 파란을 격기도 하였으나 명치시대(明治時代)부터 소화시대(昭和時代)에 이르러서는 일본전역에 폭넓게 유포되어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거합술(居合術) 최고의 번성기를 맞게 되는데 이것을 주도한 인물이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 1852~1927년)와 나까야마 하쿠도(中山博道1873~1958년) 이 두 범사선생(範士先生)들 이었다.  특히 제 17 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선생은 통제(統制)와 무교류(無交流)로 인한 무도(武道)의 쇠퇴를 우려해서 지도 보급에 대한 개방을 선언하고 전국(全國)에 유포, 지도 교육에 노력하였다. 이시기를 영신류(英信流)의 개화기(開花期)라 일컬으며,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을 영신류(英信流)의 중시조(中始祖)라 하기도 한다. 현대(現代) 거합도(居合道) 발전의 기반을 조성한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 선생(先生)은 문하에 14명의 제자를 남겨 무쏘지기뗀에이신류(無雙直傳英信流)의 전통(傳統)과 이념(理念)을 계승하게하고 전국(全國)에 지도 보급하는데 노력하였다.  그로 인해 무쏘지기뗀에이신류( 無雙直傳英信流)는 명실공히 일본 거합도 역사에서 중추적인 위치와 역할을 차지하게 되었던 것이다.

어느 시대나 영역에서 볼 수 있듯이 제 17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 선생(先生) 이후 14명의 제자들 간의 서로의 정통성(正流性)시비와 종가계승(宗家繼承)의 문제로 혼란을 초래하였다.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강한 활동을 보이는 곳은 일본고전무술거합도연맹(日本古傳武術居合道聯盟)과 전일본거합도연맹(全日本居合道聯盟), 그리고  전일본검도연맹거합도부(全日本劍道聯盟 居合道部)일맥의 계보(系譜)가 있다. 사실 17 대(代) 이후 각 유파 마다 계보도(系譜圖)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다음은 정기관의 무쌍직전영신류(無雙直傳英信流)의 계보도

    circle01_gray.gif 17대 大江政路子敬 先生(대강정로선생)의 14인의 제자 계보도 circle01_gray_1.gif

① (18代 山內豊建)→(19代 河野兼光)→(20代 尾上政美)→(21代 關口高明)
② (18代 穗岐山波雄)→(19代 福井春政)→(20代 河野百鍊)→(21代 福井虎雄)
③ (18代 竹村靜夫)→(19代 西川倍水)→ (20代 大田次吉)
④ (18代 山本宅治)→ (19代   岩田憲一 . 齊藤正 . 竹도수雄)
⑤ 長尾景房→ 大田次吉
⑥ 中西岩樹
⑦ 丁野務
⑧ 山本晴
⑨ 森吉兼吉介
⑩ 鈴江吉重
⑪ 森繁樹
⑫ 松田榮馬
⑬ 吉良馬吉
⑭ 山崎康吉

 여기서는 본 유파의 계보인 일본고전무술거합도연맹(日本古傳武術居合道聯盟)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 한다.   일본고전무술거합도연맹(日本古傳武術居合道聯盟)은 17 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선생(先生), 18 대(代)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  17 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선생(先生)의 14인의 제자 중 한분이며 일본고전무술거합도연맹(日本古傳武術居合道聯盟)의 18 대(代) 종가(宗家)인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 1903~1946년) 선생에 대한 일본문부성(日本文部省)의 무도가(武道家)자료집에 그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어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

『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 1903~1946년)  원래 황실의 일족(華族)이며 자작(子爵), 무도가(武道家)이다. 별명(別名)은 응당(鷹堂), 산내풍이(山內豊伊), 승(勝)의 2남으로 명치(明治) 36년8월16일 동경에서 탄생함. 소년시절 고지시(高知市)에서 거주함. 해남중학교(海南中學校)에 로 진학했다. 검도(劍道)와 서도(書道)에 뛰어났다. 대정(大正)5년(1916)에 형 풍양(豊陽)이 은퇴하고 자작(子爵)을 계승함. 뒤에 동경(東京)으로 상경, 1919년에는 대일본무도회(大日本武道會)로부터 검도(劍道)연사(鍊士), 아규신가게류(柳生新陰流)의 면허(免許)계전, 거합(居合)은 에도(江戶)초기(初期)부터 대대로 산내가(山內家)에서 전수되었다. 무쌍직전영신류(無雙直傳英信流) 의 비전서(秘傳書)를 헌상계승 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제 17 대(代) 오오에 마사미찌 고다가(大江政路子敬)에게 열심히 지도를 받고 18대 종가(宗家)를 계승함. 2차(次)세계대전(世界大戰) 전(前)의 명검도인(名劍道人)의 한사람임. 경도(京都)의 무도전문학교(武道專門學校), 선통사(善通寺)사단(師団), 동경(東京)의 명무관(明武館), 사이다마의 정명중학교(正明中學校)에서 무도지도를 하였음. 곡전좌일(谷田左一)과의 공자(共者)의 도해거합상설(圖解居合詳說)은 이때의 최초의 거합(居合)서적(書籍) 이었음. 제자(弟子)에는 하야승광(河野兼光), 삼곡의리(三谷義里), 우야차이(宇野又二), 정하경광(井下經廣)이 있고 손(孫)제자(弟子)로는 관구고명(關口高明), 산월정수(山越正樹), 목촌신비고(木村辛比古), 고교모(高橋募)등이 있다. 소화(昭和) 10년(1935년)에는 북해도(北海道) 출신의 아사코와 결혼 하였음. 나기나다 지기신가게류(直心影流*刀)의 종가(宗家) 원부수웅(園部秀雄)여사(女史) 아래서 수련중 동문(同門)의 선배(先輩)이며 소화(昭和)30년 설립(設立)한 전일본나기나다연맹 회장이기도한 산내정자(山內禎子)가 추천한 것으로 되어있다. 5명의 자녀중 장남인 풍신(豊臣)은 삿포로에 거주했고 고류산내파(古流山內派)의 명예회장(名譽會長)을 지냈고 아사꼬는 전후(戰後) 얼마 되지않아 남편이 죽은 뒤 북해도(北海道)의 부인(婦人)경관(警官) 1호로 근무했다. 나중에 나기나다 8단이되었다.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는 소화(昭和) 21년 1월 42세로 병사(病死)했다.  묘(墓)는 고지시(高知市) 필산(筆山)에 있음.』

 야마노우찌 도요다께(山內豊建 1903~1946년)선생은 황족출신의 무도가(武道家)이며 최초의  근대적 거합 입문서인 도해거합상설(圖解居合詳說)를 발간하는 등 거합(居合)의 대중화(大衆化)에 힘썼으며 그 후 19 대(代) 하야승광(河野兼光), 20代(대) 尾上政美(이노우에 마사미)선생이 계승하였고 다시 21代 關口高明(세끼구찌 다까아끼)선생이 이를 계승하여 현재 활발한 지도보급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이태리, 맥시코, 네덜란드,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러시아, 브라질, 폴란드 등 국내외 약 60 여 개국의 지부(支部)를 형성하고 본 류파(流派)의 거합도(居合道)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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